5월20일부터 병원진료시 신분증 검사, 어린이 환자, 19세 미만 환자는? '본인확인 강화 제도'

 

 

병원 진료 신분증 검사 필수?

▶ 5월 20일부터 병원과 의원,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을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건강보험 자격이 없는 경우의 부정수급과 다른 사람의 명의로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는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이 개정되면서 진료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신분증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신분증을 깜빡했다면?

▶ 신분증을 깜빡 잊고 병원에 방문했다면 휴대폰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다운로드하여 본인인증 후 QR을 접수처에 제시하시면 됩니다.
 

출처 pixabay

 

19세 환자 또는 응급환자의 경우엔?

▶ 기존대로 주민등록번호만으로도 진료됩니다. 신분증 없어도 됩니다.

출처 pixabay

 
▶ 건강보험증 대여와 도용으로 인한 부정수급 적발 사례는 2023년 4만 418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병원 갈 때마다 신분증을 챙겨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생겼지만 신분증 검사를 통해 부정수급행위가 줄어들고 건보재정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