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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4월 5일 현재 가실벚꽃길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가실벚꽃은 호암미술관이 들어가는 입구에 조성된 길로서 무료로 둘러볼 수 있는 곳인데요.

    도심에는 벚꽃이 제법 피어서 가실벚꽃길 역시 어느 정도 피었을 거라 예상하고 가 보았습니다.

     

    가실벚꽃길 가는 방법 → 내비게이션에 '호암미술관' 검색

     

     

     

     

    그런데 도심보다 산속에 있어 바람도 제법 차가워서 그런지 아쉽게도 아직 만개하진 않았더라고요.

    다음주가 되면 활짝 피어 훨씬 예쁠 것 같네요.

     

     

     

    가실벚꽃길은 호암저수지를 둘러싼 왕벚꽃나무 군락지인데요.

    호암미술관 정문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형물이 보입니다. 1911년에 프랑스에서 태어난 예술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으로서 어미 거미를 형상화한 청동 조각상 '마망'이라고 하네요. '마망'은 한국말로 '엄마'란 뜻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거미의 배에 알을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출처 호암미술관

    조각상에 대한 정보 없이 다녀온 저는 조각상을 보자 떠오른 것은 얼마전 넷플릭스에서 본 드라마 '경성크리처'의 괴물이었습니다. 그 괴물도 한소희의 엄마가 일본군의 생체 실험에 의해 괴물이 된 것이었는데 둘 다 '엄마'를 모티브로 형상화 한 것이라니 신기한 우연이네요.

     

     

     

    호암미술관 정문이 보이네요. 

    저곳에서 발권을 하고 입장하는 듯 보였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고 벚꽃 구경을 나온 사람들도 제법있었습니다.

    아직 활짝 피지 않아 조금 아쉽더라고요.

     

    주차는 길가에 눈치껏 하시면 되는듯 했습니다.

    주차하고 미술관쪽으로 걸어가야 하는데 인도가 없어 찻길로 걸어야해서 마주오는 차들과 부딪힐 위험이 있어보였습니다.

     

    4월 둘째주에 가신다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책 코스는 짧은 편이고요. 오랜시간 머물만한 피크닉 장소는 아니지만 드라이브 삼아 호암저수지와 저수지를 둘러싼 산과 산책로를 감상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한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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